[출처 :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108291453363&mode=sub_view]
 

 
[전부경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도자기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 조병돈 이천시장)가 '불의 여행(Journey From Fire)'을 주제로 9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1987 처음 개최된 이후 2010년까지 총 누적관람객 수 2,500만 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 전시 판매 모음전 ▲ 체험 이벤트 ▲ 넓은 행사장을 블록화한 5존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재미를 더했다.

체험 행사에서는 작가와 함께 하는 '대형 화분 만들기', 저렴한 비용으로 '세시풍속 장난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운영되는 '제기차기 토너먼트' 프로그램에서는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프라이빗 도자관'에서는 원하는 형태로 도자를 만들어 구매할 수 있어 도자 디자이너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자나라 서당체험', '나만의 혼수도자기', '도자나라 온천체험' 등 저렴한 가격에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도 마련돼 있다. 개막식은 축제 시작 하루 전날인 8월23일 오후 이천 설봉공원 내 이천세계도자센터 광장에서 펼쳐지며, 장작가마불지피기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와 함께 3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한편 이천도자기축제는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기타 관람 정보는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공식홈페이지 또는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이천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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